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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에 대해 알아보자

by trip lover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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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는 미국의 고무샌들회사입니다. 특유의 디자인과 편안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크록스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크록스의 유래

크록스는 2002년 미국에서 탄생한 회사입니다. 크록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Beach"는 발등에 송풍구가 있어 통기성이 우수하며, 뒷꿈치를 감싸는 스트랩이 있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크록스의 초기 창업자 린든핸신은 911테러로 직장을 잃고 친구와 보트를 타러갔다가 우연히 친구가 신고온 보트화를 보고 이 소재가 냄새도 나지 않고 활용도가 좋다고 느껴서 바로 라이센스를 맻었다고 합니다.

크록스라는 이름은 악어의 영어 발음인 크로커다일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크록스는 "come as you are" 라는 슬로건 아래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합니다. 특히 지비츠라는 장식물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크록스는 신발을 만들때 많은 인건비가 들지 않습니다. 보통 신발들은 봉제와 접합등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6개월의 기간을 거쳐야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록스는 재료를 형틀에 채워서 냉각하는 방식이라 생산이 빠르고 노동력이 덜 들어가 비용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회사가 커지면서 린든헨슨은 경영에서 물러나고 론 스나이더라는 전문경영인을 앉혔습니다. 그는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했고 제조공장인수,브랜드인수를 하며 다각화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영전략은 통하지 않았고 글로벌 경제 침체로 파산위기를 겪게됩니다.

 

그러다가 2017년 CEO 앤드류리스가 취임하였습니다.

 

그는 회사의 구조조정주터 했습니다. 애매한 사업컨셉을 접고 못생김을 인정하고 원조 못생긴 신발을 밀고나가며 크록스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비츠라는 크록스 장식품이 등장하면서 크록스에 개성을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비츠에는 짝퉁들이 많이 있는데 오히려 크록스의 홍보역할을 하며 판매를 촉진시킨다며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비츠 덕분에 크록스의 판매량은 급증할 수 있었습니다.

 

크록스는 발렌시아가, 스텔라 맥카트니등 하이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크록스 브랜드는 단순히 신발 브랜드를 넘어, 편안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발이 아니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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